20190902_ 난 개 강한 대학생이다.

★☆★☆【오/늘/개/강】★☆★☆ 
※기.상.만.해.도※
무조건☞등.교.가.능!☜ 
┌한.번;하;면
◇과제&팀플&시험&재수강까지┘ 
@@@몇개월간지속@@@ 
⊙☆학생신분전원【100%등교】★⊙ 
#/교/수/항/시/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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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강 축 하 ☆★

 OT주는 사실상 학교를 굳이 오지않아도 되지만 개인적인 불안감때문에 항상 꼬박꼬박 학교를 왔었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왔습니다.

돌려줘 내 방학.. 아직 방학을 떠나보낼 준비가 되지않았는데 ... 왜 벌써 날 떠난거니...

개강 너는 내가 좀 늦게 오라고했잖니.. 하여튼 말은 더럽게 안들어 ... 내가 너 그래서 안좋아하는거야!!!

그래도 학교오니까 역시 고양이들이 날 반겨주네... 

솔직히 대학생들 학교오는거 학교 고양이때문이다.;;;; 특히 우리 학교 고양이들 진짜 리얼루 최고 미묘에 애교쟁이에 최고다.

여튼 고양이가 짱이라는 소리다.

 

그리고 이번 개강이 특히나 싫었던 이유는 이제 졸업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개발이 시작된다.. 진짜 무섭다... 15주안에 개발이 다 될지 의문이지만 반의 반이라도 구현되면 성공이라고 생각할거다.

내가 그렇게 잘하면 진작에 졸업하고 개발자로 일하고 있겠지 뭐

 

여튼 이번 학기에는 재수강이 무려 4개인데... 

왜이렇게 신입생 때 공부를 안해서 지금 고생을 하는건지 .. 참...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살고싶다. ^^

굳이 따지자면 실질적인 재수강은 3개지만 그래도 마음의 짐이라는것이 있잖아요..?

 

오늘 정정 10시를 위해서 학교도 30분 일찍왔고요.

그래서 교양을 하나 잡았습니다. 

1학년들과 함께 수업을 열심히 들어볼게요... 

 

다른건 전공이라 교수님께 메일보내고.. 찾아가서 찡찡대보고.. 그럴 예정...

저 이거 못들으면 졸업 못해요 교수님.. 살려주세요..

추가학기는 좀 아니지않나요...

추가학기라고 또 잘 되는것도 아니고.. 제한걸려서 어차피 다 신청 못할텐데.. 그냥 넣어주세요 서로 깔끔하게 삽시다. 

저는 B만 나와도 감지덕지 아멘입니다... 할렐루야를 외칠수있게 도와주세요...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오늘 그래도 2개나 잡았으니 성공했다...!

이제 목요일만 잡으면 성공인데 그것까지 잡고 교내인턴이랑 TA까지 다 되면 이번학기 행복할 것이다.

물론 저의 체력은 안 행복하고요. 

 

오늘의 아무말대잔치 끄읕.

 

+)저번학기 학습포트폴리오 바인더를 찾아가래서 오늘 찾았더니 무거워 죽겠다. 지하철 제발 앉아서 가야할텐데....

무거워... 진짜로.... 버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