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알약크루 팀미션을 하러 상명대에 다녀왔어요!
이것저것 촬영하느라 꽤 오랜시간동안 밖에 있었는데 해가 졌어요...
팀미션 촬영 이후에 엄마가 저녁같이먹자고 종로3가역으로 왔습니다!
익선동 한옥거리를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가 배고파서 익동 정육점으로 들어갔어요 ㅎㅁㅎ
고기냄새가.. 어마무시했거든요...

안쪽에 사람이 꽤 있어서 두명 좌석에 앉았어요!
안에 자개장으로 벽면이 채워져있던데, 이걸로 유명한 맛집이였더라구요.

이게 ... 뭐였지... 치킨....파스타...어쩌고였는데 기억이 안나요.
근데 맛있었으니까 그건 중요하지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판을 검색해보긴했는데 제가 본 메뉴판과 다른 사진들이여서..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요. 찍어올걸

이건 레드와인 어쩌고 스테이크였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런 고기와 맛...
오히려 파스타가 더 맛있었어요.

샹그리아... 최고......
저번에 파스타집에서 우연히 샹그리아를 먹었는데 진짜 너무 너무 너무 맛있어서 반해버렸다...
여러분 샹그리아 왜 안드세요?ㅠ0ㅠ JMTGR이라구요...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샹그리아....
하지만 직접해먹기는 귀찮겠지....
요리는 사먹는게 최고....
배터지게...(사실 배안불렀음) 먹고 다시 돌아다니다가
저번에 왔을 때는 공사중이였던 뽑기 기계,,? 를 발견했다.
사람들이 왕많이 몰려있어서 전체적인 컷을 찍기가 애매해서..
여튼 뽑기 한번에 천원!
천원을 옆에 돈 넣는 곳에 넣으면 자체 코인으로 발급된다.

코인 발급기? 양옆으로 운세 뽑기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띠에 따른 운세고
하나는 옆의 윷을 돌리고 나온 것에 맞는 칸에서 뽑기를 하는 것이 있었다.
처음에 띠운세를 했는데 다 조심하라는 이야기로 가득해서,,
안좋은 이야기면 옆에 버리라고 통이 있었다.
일년내내 조심하라는 것만 가득이라 바로 버렸다.
엄마가 한번 더 뽑으라고해서 두번째로 뽑으니까 그제서야 좋은 것이 나왔다.
조심하라는 게 한두개가 있긴 하지만, 그건 뭐 일년내내 좋기만 할 수는 없으니까 나온거라고 생각했다.

뽑기는 이런식으로 기이이이일게 나온다.
총람, 월람 이렇게 있어서 나는 월별로 나눠진 운세라 더 보기 좋았던 것같다.
그리고 난 이런 얇은 종이 너무 좋아해서,, 바스락바스락 계속 만지면서 다녔더니 엄청 쭈굴해졌따.
내년에 또 뽑으러가야지
ʕ•̫͡ʕ•̫͡ʕ•̫͡ʕ•̫͡•ʔ•̫͡•ʔ•̫͡•ʔ•̫͡•ʔ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1010_ HARRY POTTER (2) | 2019.10.11 |
---|---|
20191004_ 햄굿즈와 마시바시 (4) | 2019.10.07 |
20191003_ 약 2주전의 tattoo (3) | 2019.10.03 |
20190902_ 난 개 강한 대학생이다. (2) | 2019.09.02 |
20190817_문호리 리버마켓 (2) | 2019.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