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녕 하 세 요 ! 알약크루 2기의 발대식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ㅠㅠ
추석 연휴가 월 초에 껴있어서 발대식이 생각보다 늦게 시작되었네요.
발대식 전에 개인미션 진행까지.. 주5일 학교다니는 저로써는,, 발대식도 전에 할 것이 많아서 고생했지만...
9월 19일 목요일 오후 4시-7시에 이스트시큐리티 본사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어김없이 학교 수업을 하다가 달려간 저는 약간의 지각을... 하고야말았습니다....
4시에 딱 본사 앞에 도착했는데 신호등이 걸려서 조금 늦게 들어갔어요.
이스트 시큐리티 정상원 대표이사님의 축사?가 이미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다들 이미 와계시고 제가 꼴등으로 들어갔어요...
회사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지고있었는데,
사실 이스트시큐리티가 이스트소프트에서 나온 회사라고는 알고있었는데 막상 가서 설명을 듣다보니 또 대단해보이더라구요..
발대식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자면...
다이어리와 귀여운 뱃지+ 펜 + 알약모양 편지 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다이어리는 평범하게 앞엔 달력, 뒷부분은 줄글 공책처럼 되어있어요.
다이어리 앞에 써있는 것 처럼, 이스트시큐리티는 AI를 특히나 강조해서 말하는데
회사 영역에 보면 딥러닝 기반의 소프트웨어도 있어요!
딥러닝/ 머신러닝/ 인공지능 에 대한 차이와 이야기도 이후 포스팅에서 다뤄볼 예정입니다 :)
이거 너무 귀여워서 집에 가져가면 전시해야지~ 하고있었는데
발대식 끝나고 안에 짧게 편지쓰고 반납했어요..
아마 해단식때 다시 돌려주실 것 같아요! 이름별로 보관하시더라구요 ㅎㅎ
집에와서 알약이 뱃지만 따로 찍어봤는데 넘 귀엽지 않나요ㅠㅠㅠㅠ
어디 달고다니다가 떨어져서 잃어버릴까봐 이것도 고이 모셔놓고 있어요..
간단하게 회사 소개를 듣고 본격적으로 알약크루 활동 안내를 들었습니다!
주요 활동은 크게 개인미션, 팀미션, 정기모임이 있어요.
개인미션은 발대식 전에 진행되었던 콘텐츠 계획서+ 배포+ 성과 에 대한 것이겠네요!
팀미션은 발대식 당일에 팀을 짜주셔서 해당 팀원들과 함께 세부 계획이 나오면 진행할 예정이예요~
정기모임은 발대식처럼 본사에서 다같이 만나서 서로 활동했던 것들을 공유하는 과정+ 직무별 멘토링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설명을 다 듣고 드디어...
알약크루 1분 자기소개 시간!
약 25명의 알약크루들을 처음 만난 자리인데, 사람들앞에서 자기소개를 하려니 좀 떨리더라구요..
발대식 전에 미리 운영진의 메일로 자기소개 PPT를 보내놨습니다!
저는 1분이라는 시간이 그렇게 짧은지 몰랐어요...
아무것도 안하면 1분이 엄청 긴데 말을 하려니까 짧더라구요.
제 자기소개 PPT인데, 여기 있는 내용들을 다 말하니까 1분이 훌쩍 넘어갔어요..
이후에 다른 알약크루와 얘기하다보니 알게되었는데 제가 2분쯤은 말했다고,,
왜그렇게 말이 많아지는건지 참.. 고칠수없는 고질병입니다...
25명의 자기소개를 듣고, 알약크루 서약서?를 작성하고, 알약이 미니 편지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개인 프로필촬영을 하러 근처 스튜디오로 이동했어요.
사실 알약크루 1기분들의 포스팅을 찾아보다가 프로필촬영하는 것은 알고있었는데
막상 제가 하려니까...
신경쓰이는 그 마음 아시죠,,?
그리고 크루들끼리 얘기하다 나온거지만, 다들 알약크루 가운이랑 알약이 인형들고 찍는줄 알고 기대했는데...
가운도 인형도 없었습니다...
저는 가운으로 옷 커버하려고 안에 흰티에 바지도 대충 입고 갔거든요.
이럴줄알았으면 청바지라도 입고 갈 것을.. (이미늦음)
포즈를 3가지나! 해야해서 저희끼리 막 서로 봐주고 어떤거할지 공유하고 그랬습니다...
사진은 받으면 다시 추가하거나 새로 올려볼게요 (•ө•)♡
그리고 저녁 시 간!
본사 옆에있는 "미스터 시래기"에 가서 냠냠했습니다.
프로필 촬영을 거의 마지막에 해서 밥도 제일 마지막으로 먹으러 갔네요.
그래서 사진도 못찍었어요.. 다들 배고파서 바로 먹느라 ...
본사가 예술의 전당 앞에 있어서 맛집이 꽤 있나봐요 ㅎㅎ
미스터 시래기가 서초동 맛집이라고 뜨네요!
시래기 그렇게 많이 들은 전골은 처음봐요..
처음 본 크루분들이였지만, 프로필촬영 준비중에 엄청 친해졌습니다...
밥먹으면서 저희 테이블은 맥주가 너무 간절했어요..
그렇게 2차가자는 이야기가 나왔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략 11명정도의 알약크루와 함께 2차 장소를 물색했습니다.
팀이 정해져있어서 한달에 한번있는 정기모임을 빼면 다같이 만나서 친해지기 어렵겠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발대식날 친해졌죠. ๑•‿•๑
큰 도로변으로 쭉 내려가다가 보이는 맥주집으로 그냥 들어갔어요!
다들 이미 밥도 먹었고 배불러서 안주가 그리 크게 필요하지 않았거든요.
저 포함 6명은 맥주로 시작했고, 나머지는 소주로 시작한 2차...
그날 저희는 정기모임외에 따로 만나기로 약속까지 했습니다. ㅋㅋㅋㅋ
대외활동을 하다보면 대부분 언니 오빠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제가 언니가 되었네요.
친구들도 많이 만나서 좋아요 (๑′ᴗ‵๑)
다음에 크루들끼리 모일때는 사진도 열심히 찍어두려구요..
핸드폰 안보는 버릇은 좀 고치고.. 사진도 영상도 잘 찍어놔야겠어요.
그럼 다음 알약크루 포스팅에 만나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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